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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친구 리뷰

by 저너 2019.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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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남입니다.

오늘 제가 리뷰 할 영화는 2001년도에 개봉한 곽경택 감독의 친구입니다.

느와르 영화중 제일 좋아하는 영화인데요

벌써 개봉 한지 19년이 되어 가네요!

이 영화 하면 먼저 이 장면이 떠오르죠??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건담입니다

예능과 드라마에서도 패러디 해서 많이 유명한 장면이죠.

이 장면 속에 비밀이 있는데요.. 바로바로바로 김광규는 67년생 유오성은 66년생 김광규 동생이랍니다.

 

스토리
오래 두고 가까이 사귄 벗 | 함께 있을 때, 우린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었다!

영화 친구는 크게 4명의 등장인물이 나옵니다. 폭력조직의 두목을 아버지로 둔 준석(유오성), 가난한 장의사의 아들 동수(장동건), 화목한 가정에서 티없이 자란 상택(서태화), 밀수업자를 부모님으로 둔 귀여운 감초 중호(정운택 분).

이들은 어렸을때부터 학창시절을 같이 보내며 죽마고우로 지냈습니다. 20살이 된후 각자의 길을 가게됩니다. 

중호와 상택은 대학에 진학하였지만 동수는 감빵 준석은 어머니를 여읜 충격으로 마약에 깊이 빠져있었습니다. 

이때 까지만 하여도 4명은 아주 친한 친구였습니다 그러나 7년후 1990년 준석은 폭력조직 두목인 아버지와 이별하게됩니다. 그 후 준석은 부친의 조직내 행동대장이 되었습니다. 동수는 준석을 배진하고 새로운 조직의 행동대장이 됐습니다. 친구에서 서로 못잡아 먹는 앙숙이 된거죠. 서로의 조직 간에 이익을 위해 살벌한 싸움이 벌어집니다.

오래 두고 가까이 사귄 벗 | 함께 있을 때, 우린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었다!

 

명장면 명대사

영화 친구는 관객들을 웃기고 울리면서 재밌고 감동적인 장면들이 많았는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명장면을 뽑아 보겠습니다!

 

이 장면 다들 기억하시나요??? 

                                        "이모가 니 그게 뭐꼬??"

                                     

                                        "아 이거슨 동동구리무다 동동구리무"

이해 하시면 정말 재밌는 장면이었습니다 ㅎㅎ

 

다음 장면은 동수가 좋아하는 여자친구들 준석이가 상택이 한테 소개시켜줘서 동수가 준석이한테 화를 내는 장면 

여기서 또하나의 명대사가 나왔죠

                                  "내는 뭔데 내는 니 시다바리가?"

                                               

                                  "죽고싶나씌"

유오성의 카리스마를 볼 수 있는 장면이였습니다. 이렇게 준석이가 가고 동수는 혼자 거울을 보며 준석의 대사를 따라합니다. 죽 고 싶 나 이때 부터 동수는 준석이 보다 더 잘나가고 싶어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면은 너무 끔찍하지만 충격적인 장면입니다. 동수는 준석의 조직에서 보낸 사람들에 의해 죽을 뻔했습니다. 그에 동수는 준석의 조직을 쳤습니다. 준석과 동수의 고등학교친구인 도루쿠는 동수에 의해 죽습니다. 정말 아픈 장면입니다.

 

영화 속 최고의 명장면 다들 아시는 "니가 가라 하와이"

이미 동수를 죽이겠다고 마음을 먹은 준석은 마지막으로 동수에게 물어봅니다. 범죄와의 전쟁이 끝날때까지 하와이에 가있으면 안되냐고 그에 동수는  "니가 가라 하와이" 이 대사에는 많은 내용이 담겨있는거 같습니다. 

나는 이제 니 시다바리가 아니다.

나도 이제 클만큼 컸다. 이런 의미가 아니였을까 생각해봅니다. 

준석은 이 대사 후 상택이가 유학을 가는게 공항까지 마중나오라고 말합니다. 동수는 제대로 듣지 않는 척을 하였지만 

준석이가 가고 나서 공항까지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면서 더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영화 친구는 몇 안되는 느와르 영화 중 한개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와 감동 우리의 어렸을적 추억을 되살려주는 영화입니다. 비록 친구1의 후속작 친구2는 친구1을 본 사람드에게 많은 실망을 안겼지만 친구1은 여전히 우리의 기억속에서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영화 친구 처럼 친구는 영원 할 수 없는 걸까요???  친구를 보지 않은 분들은 시간이 되신다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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