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판사의 남편이 보여한 주식 중 한개인 진로발효 과연 이 주식은 어떤 주식일까??
오늘은 소주의 원료 주정을 만드는 회사 진로발효(주식회사)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뭐하는 회사?
주정산업은 일제강점기부터 태동되었는바, 60년대 정부 양곡정책에 의거 증류식 소주의 주원료인 양곡 사용이 전면 중단되자 증류식소주 제조업체에게 주정 제조면허를 승인함으로써 26개 영세 주정공장이 난립하게 되어 과다경쟁, 불량주정 유통, 탈세, 도산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70년대 초부터 정부는 주정산업 육성발전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영세주정 제조장의 통합과 대형화를 유도하였으며 군소주정공장의 난립에 따른 폐단을 방지하고자 신규제조면허를 억제하여 현재의 산업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총 9개의 주정사가 전국에 각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각사별 시장 점유율은 대부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업경영과 관련한 정부의 규제 제도로 면허, 원료의 배정, 제품의 공동 판매 제도 등이 있습니다.
동사는 주정, 식품, 소독용 알콜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한다.
국내 경쟁업체 9개사 중 두 번째 규모의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도 2위이다.
경제적 해자?
당사는 국내 경쟁업체 9개사중 두번째 규모의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도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증류설비를 알로스패스 타입에서 에너지 절약형인 감압증류설비로 교체하였고 폐수처리 설비도 메탄소화설비를 도입하여 폐수처리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발전연료로 활용하거나 생산공정에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부가적 수입의 창출 또는 제조원가 절감에 기여 하고 있습니다.
기업경영과 정부의 규제 제도로 면허, 원료의 배정, 공동 판매제도를 통해 판매되고있다.
국세청 면허제 운영, 신규 면허 허용 되나 장치 산업 초기투자 높아 진입 장벽 높다.
시장 점유율?
(2018년) 국내 2위 1위는 창해에탄올(하이트진로)
동사 16.53% MH에탄올 9.34% 서영주정 10.32%으로 시장점유율이 높다.
대한주정판매?
주정회사에서 일괄적으로 주정을 구매하고 소주 회사로 판매한다.
주주비율과 대한주정판매에서 주정을 매입하는 비중 정비례하므로 우리가 먹는 소주의 16.9퍼센트는 진로발효의 주정이라는 것입니다.
정리
현재 유상 감자를 통해 시가총액(주식)이 떨어졌지만 높은 경제적 해자를 가지고 있어 쉽게 없어지는 산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제가 불황 해질 수록 사람들은 술과 담배를 더 많이 한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입니다. 꾸준히 현금을 벌어주고 동시에 3~4프로 때의 배당까지 해준다니 조금씩 모아가면 좋은 주식 같습니다. 절대 추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식을 사는 것은 본인의 몫입니다. 성투하십시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