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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

더 차이나 허슬 : 거대한 사기 알리바바

by 저너 202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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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넷플릭스를 가입해서 금융관련 다큐멘터리 더 차이나 허슬을 봤습니다. 허슬 hustle은 누구에게 떠밀다, 팔다, 사기행위 또는 속임수를 뜻합니다. 과연 중국의 어떤 사기를 쳤을까요 또 알리바바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오늘 그것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중국 기업들의 사기 행각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파생상품 손실에서 비롯된 6130억 달러( 660조 원) 규모의 부채를 감당하지 못해 리먼브라더스 은행이 파산한 사건) 이후에도 중국 기반의 회사로 대담한 사기극이 펼쳐지고 있는 것을 폭로하는 다큐멘터리입니다. 내용을 간략하게 보자면 미국 주식 시장에 부실 중국 기업들을 상장 시켜 조작된 재무제표를 보여주며 급속 성장하는 회사라고 속이고 주식 투자자에게 주식을 권유하고 주가가 최고점이 되면 상장시킨 회사들과 최측근들은 주식을 팔고 이익을 챙기고 나머지 손해는 개미 투자자들의 몫으로 돌아갑니다. 

 

부실 중국 기업을 어떻게 상장 시킬 수 있었을까?

주식시장이 젤 큰 미국에서 부실한 중국 기업을 상장시키는게 그렇게 손 쉬운 것일까라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면서 정말 손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증권거래소에서 회사를 상장 할려면 회계감사와 공개 검증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투자 은행들은 이것을 우회 할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역합병입니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공개돼 거래되는 주식이지만 기업 활동이 전혀 없는 유령회사와 합병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피인수회사(유령회사)가 소멸되고 인수회사만 남게 됩니다. 그 인수회사는 그대로 미국 시장에 상장되게 되는 것입니다. 

 

부실 중국 기업은 어떻게 투자자들을 속일 수 있었을까?

첫번째로 재무제표는 경영진이 작성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조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업이 중국에 있기때문에 실제로 개미투자자들은 그 회사를 잘 알지 못합니다. (문서로 밖에 확인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재무제표는 회계감사를 하지 않는가? 회계감사를 하지만 투자 은행과 회계감사하는 회사와 동조해 눈감아 줍니다. 또한 유명인사들을 내세워 투자에 대해 신뢰도를 심어 줍니다. 예를들어서 전직 대통령이나, 연예인, 지자체 수장들을 내세워서 말이죠. 투자자들이 안 믿을 수야 없을 정도로 만들어 투자자들을 현혹시킵니다. 

 

차이나 허슬과 알리바바는 무슨상관?

다큐멘터리의 마지막 부분을 부면 알리바바도 부실 기업일 것 같다라는 늬앙스를 풍기며 믿을 수 없는 기업이라고 암시하며 영상이 끝나게 됩니다. 알리바바 또한 유명인사을 내새워 투자자들의 신뢰를 믿게합니다. 바로 유명인사는 바로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과연 알리바바와 트럼프 또한 투자자들에게 사기를 친 것일까요???

정말 이 영상을 보면서 느꼈던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과 힘이 있는 사람들이 더 잘 벌고 잘 산다는 것입니다. 잘사는 사람은 더 잘살게 되고 못사는 사람들은 계속 못살게 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식 공시도 100프로 믿어서는 안된 다는 것을 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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