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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코로나19 확진자 한국에 많은 이유와 왜 미국, 일본 확진자 적을까?

by 저너 202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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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2월 26일 현재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 19 검사진행수는 20716명이며 국내 확진자는 1261명 국내 사망자는 12명입니다. 한국 국민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불편을 앓고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는 한국 입국자를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그에 반해  일본은 크루즈선을 제외하고는 178명입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과 밀접한 일본이 178명 밖에 안됩니다. 그러면 일본 정부가 대처를 잘 한 것일까요??

미국 또한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드나드는 나라입니다. 확진자가 겨우 57명??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일본과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그토록 적을까??

'위싱턴포스트(WP)'에 의하면 미국도 낮은 단계로 코로나가 확산 중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낮은 단계라고 해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겨우 57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나라가 코로나19 검사를 3만5천건을 시행하는 동안 미국은 일본에서 데려온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객을 제외하고 코로나19 검사를 426건 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직 검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확진자가 나올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일부 전문성을 갖춘 의료기관은 자체적으로 진단시약을 개발해 대응하고 있지만, 이 결과를 근거로 해서는 공식적인 진단을 내릴 수 없으며 환자나 의료보험자에게 의료비를 청구할 수도 없습니다. 진단시약 공급 지연이 길어지자 미국 공중보건진단검사실협회(APHL)는 의약품 인·허가 담당 기관인 식품의약청(FDA)에 자체 진단 시약 개발·적용 재량권을 달라고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일본과 교류가 많은 하와이 당국은 상황이 급박해지자 일본 시약이라도 수입해서 쓰게 해달라고 CDC에 요청했습니다. CDC 산하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 낸시 메소니에 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진단시약의 문제 때문에 "당국도 답답하다"고 좌절감을 토로했습니다.

 

 

 

일본 또한 미국과 같은 실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하루 최대 3800건의 검사가 가능한 체제를 만들었다고 주장해왔지만, 실제로 검사 건수는 크루즈 선을 제외하고는 하루 100건에도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즉 한국 검사의 40분의 1에 불과합니다. 많은 일본 국민들은 SNS를 통해 아베정부의 코로나19 대처에 대해 매우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내 검사는 정부 주관하에 국립감염증연구소나 공항내 검역소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연구소와 민간검사기관,대학도 일부 참여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정부의 의뢰가 있는 경우에 검사를 실시합니다. 정부가 검사를 꽉 틀어쥐고 통제하는 체제이기 때문에 현장에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문이 너무 좁다"는 불만이 곧곧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과 미국은 코로나19에 대해서 문제를 삼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를 삼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대단한 한국

스콧 고틀립 전 미국 식품의약국 국장은 한국의 진단 역량이 상당하며 보고가 매우 상세하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약 4만 건, 이를 확인한 미 언론의 보건 담당 기자는 "미국도 갖지 못한 역량"이라며 놀라워했습니다. 고틀립 전 국장은 "일본은 한국만큼 검사를 안 했다"면서, "일본이 질병의 거대한 거점일 수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실제로 일본의 누적 검사자 수는 천7백 명 정도, 한국의 하루 검사량의 4분의 1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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