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포에버
장르 액션
2020년 개봉
감독 아딜 엘 아르비, 빌랄 팔라
출연진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
안녕하세요 리뷰 남입니다. 오늘은 제가 나쁜 녀석들 포에버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가 청불이더라고요 티켓을 구매할려는데 티켓팅 하는 분께서 성인 맞냐고 신분증 보자고 했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 하루 영화도 재밌게 보고 기분도 정말 좋네요!
스토리
마이애미 강력반의 베테랑 형사 ‘마이크’[윌 스미스]는 여전히 범죄자를 소탕하는 데 열성적이지만, 그의 파트너 ‘마커스’[마틴 로렌스]는 이제 일선에서 물러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
마커스의 은퇴를 만류하던 마이크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조직의 위협을 받으며 일생일대의 위험에 빠지게 된다.
가족만큼 중요한 마이크를 위해 마커스가 합류하고, 우리의 ‘나쁜 녀석들’은 신식 무기와 기술을 장착한 루키팀 AMMO와 함께 힘을 합쳐 일생일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거대 조직을 소탕하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어려움들 속에 엄청난 비밀과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시원한 액션
윌 스미스의 시원한 액션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포르셰 911 광고를 보는 듯한 윌 스미스의 카 액션 그리고 타격감 있는 격투와 스릴 있는 총격전 씬 정말 화려하고 시원했습니다. 하지만 윌 스미스의 나이는 68년생?? 한국 나이로 53세? 정말 53세처럼 안 보였는데... 액션으로 보나 얼굴로 보나 엄청 젊어 보였지만 나이가 꽤 있습니다. 처음에 윌 스미스의 직장 동료가 나와 서로 반말하는데 뭐지? 윌스미스가 한참 어려보이는데 동료라고? 20년동안 같이 근무한 설정이라지만 너무 하잖아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윌스미스의 실제 나이를 보고 수긍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뭐 아버지뻘인데 정말 관리 잘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액션은 분노의 질주, 다이하드 등 할리우드 액션 영화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좀 더 낮은 수준이었던 거 같습니다.
예상치 못한 반전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영화의 거의 마지막쯤 윌 스미스와 거대 조직 사이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저로서는 조금 충격적이었습니다. 스포지만 조금만 말하겠습니다. 윌 스미스를 죽이려 한 거대 조직의 사람은 바로
극 중 윌 스미스의 아들이었다는 것! 어떻게 윌 스미스의 아들인지는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글로 다 담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냥 어디서 본듯한 액션 영화로 끝날 수 있었지만 반전을 통해 관객들에게 조금 더 기억에 남게 해주 었습니다.
정리
솔직히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재밌고 유쾌하고 그 속에서도 슬픔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청불 영화 치고는 선정적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패드립과 섹드립이 난무합니다. 패드립과 섹드립만 없었어도 15세 관람받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패드립과 섹드립이 있기에 영화가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영화가 끝나고 일어 날려했는데 쿠키영상 2개가 있습니다. 마지막 쿠키영상은 왠지 2편을 예고해주는 영상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쁜 녀석들 포에버 영화는 경찰이 악당들을 잡는다.라는 큰 틀의 내용을 볼 때 분노의 질주, 다이하드 등과 비교했을 때 큰 메리트는 없는 영화였습니다. 그렇다고 설 연휴 때 가족과 같이 보기에도 조금 부담스러운 영화 일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신나고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제 점수는요 7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