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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

1929년 대공황 주식시장으로 보는 2020년 주식시장

by 저너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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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사상 최대의 대공황

1929년 미국은 역사상 최고의 부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29년 9월 3일 다우지수는 역대 최고 381포인트 절정을 이룹니다. 하지만 그 역사는 잠깐 1929년 빈익부 부익부 현상이 점점 더 심화되었습니다.(잘사는 사람은 더 잘살고 못사는 사람은 더욱 못갈게되는 것) 1914년 부터 4년간 세계 1차 대전으로 인해 연합국이었던 미국은 전쟁으로 엄청난 농산물과 철강, 자동차, 비행기등 전쟁에 사용될 물품들을 수요에 맞게 찍어 냈습니다. 하지만 인구의 절반이 농업에 종사하는 미국은 전쟁이 끝나고 그 수요를 받아 주지 못했습니다. 기업들 또한 엄청난 수요를 해소 하지 못했고 수요가 공급의 차이 걷잡을 수 없어졌습니다. 걷잡을 수 없는 경제난에 사람들은 부동산과 주식을 하면 돈을 많이 번다는 말에 너도 나도 부동산과 주식에 투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과 주식의 투기로 인한 버블은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거의 900만명의 투자자들은 주식을 던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에 한달 뒤 1929년 10월 24일(흔히 검은 목요일이라고 부름) 미국의 증시는 급락하면서 전세계에 대공황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 수천개의 기업들과 미국의 GDP(총생산량) 60%가 증발하고, 3/1의 국민들은 실업자가 되었습니다.

 

1929년 대공황과 2020년 코로나 주식시장

1929년 미국 대공황 사태로 인해 도미노 처럼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 또한 경제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미국은 1929년 9월 증시가 고점을 찍고 1933년까지 대략 4년간 주식은 떨어져 41포인트 바닥을 찍었습니다. 그 후 루즈벨트 대통령이 당선 되면서 전 후버 대통령의 경제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움직인다는 원칙으로는 공황을 벗어 날 수 없다며 경제에 국가가 개입을 해야 경제가 살아난다며 뉴딜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렇게 다시 경제가 활성화 되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는 1929년 대공황 때와 비슷한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자본주의는 빈익빈 부익부가 점차 심화 되고 있습니다. 최근 10여년간 경제는 너무 호황이였고 미국 시장은 어느정도 버플이 있엇습니다. 또한 코로나 19는 중국, 한국,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 전세계적으로 퍼져있습니다. 한나라의 경제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붕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1929년 대공황과 비교하여 2020년 주식시장에 어떻게 대응하여야 할까?

 

워렌버핏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1929년 대공황 사태를 겪은 인물입니다. 펀드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던 벤저민 그레이엄은 1929년 1차 주식 붕괴에서는 그럭저럭 버텼지만 그 이후 60%정도의 손실을 맛 보았습니다. 투자의 대가 벤저민 그레이엄도 급락장에서는 어쩔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 벤저민 그레이엄은 투자 원칙을 세웠습니다.

 

첫번째, 항상 안전마진을 확보해야한다. 기업의 내재가치(재무제표, 비즈니스 모델, 펀더멘털)을 통해 하락장에서 적정가치와 주가가 크게 차이나는 기업을 할인된 가격을 사는 것이다.

 

두번째, 변동성에 대비하라. 미래에 어떤일이 발생할지는 저명한 경제학자일지라고 예측하기 힘들다. 예측하지 말고 사실을 받아들이고 변화한것에 맞춰 투자를 해야한다. 

 

세번째, 자신을 알라. 자신이 어떠한 투자자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신이 기업가치에를 분석하고 기업의 내재가치를 분석 할 수 있다면 조금 공격적인 투자를 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보수적인 투자(배당주, 우량주)를 해야한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는 한 불황은 계속 지속 될 것입니다. 대공황과 같이 4년이상 지속 될 수도 있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 말대로 주식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 떨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인된 주식 혹은 배당주를 천천히 모아가시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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