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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부당거래

by 저너 2019.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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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거래

 

 

 

장르 범죄 드라마

2010년 10월 28일 개봉

감독 류승완

출연진 황정민(최철기), 류승범(주양), 유해진

 

 

 

 

 

 

 

 

 

영화 부당거래하면  명대사가 떠오를 겁니다.

부당거래 최고의 명장면이죠. "호의가 계속 되면 그게 권린줄 알아요" 

 

부당거래를 보시면 검사인 류승범과 경찰인 황정민의 대결구도로 이어지는데요. 류승범과 황정민은 부당거래 전에도

사생결단이라는 영화에서 서로 대결하는 구도로 나왔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정말 케미가 좋았습니다. 류승범은 딱딱하고 고지식한 검사의 역을 벗어나 양아치 스러운 검사역을 보여 주면서 영화에 한층 더 재미를 주었습니다.

 

스토리 결말포함

초등학생 연쇄살인이 일어나고 경찰은 범인이라고 심증으로 확신하는 사람과 대면하게 되는데 서로 총을 겨누는 상황에서 죽여버립니다. 하지만 물증이나 증거가 없는 상태.

 

최철기(황정민)반장은 얼마전 경찰대 후배 밀려 진급에 떨어지고 매재 또한 뇌물을 받는 바람에 내사를 받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이런 상황을 잘아는 강국장(천호진)은 사건을 최철기(황정민)반장에게 잘 처리 하라고합니다. 어차피 최절기(황정민)반장은 정관 출신이 아니기 떄문에 일이 틀어져도 가지치기에 좋았습니다.

 

황정민이 일전에 검찰로 태경건설 회장을 넘겼습니다. 그로 인해 해동건설 사장(유해진)은 빌딩 입찰을 따게 됩니다. 

그러나 태경건설의 회장의 뒤에는 검사 류승범이 있어 쉽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류승범은 이때 부터최철기반장의 뒤를 캐고 다니며 최철기 반장을 경계하게 됩니다.

 

최철기반장은 초등학생 연쇄 살인사건을 덮기 위해 새로운 범인을 찾습니다. 지적장애 아내를 가지고 아동 성추행, 강도, 등의 전과가 있는 이동석을 적합한 범인으로 찾습니다. 그래나 아무 증거가 없기 때문에 범인으로 만들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최철기 반장은 자신 덕분에 빌딩을 입찰한 해동건설 사장이자 전직 조폭 유해진에게 찾아가 이동석을 범인으로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유해진은 내키지 않았지만 투자자들이 자신의 건설사가 아닌 태경건설사로 넘어가는 것을 보고 최철기 반장의 요구를 수락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유해진은 이동석을 데려와 죽을때까지 때립니다. 그러면서 1억을 주며 법정에 가서 심신미약이라고 하면 바로 풀려나간다는 거짓말을 하며 잘 다스립니다.

 

이동석이 범인이 아니라 배우라는 것을 다 알고있는 유해진은 최철기 반장의 약점을 알고 반대 건설사 회장인 김양수 회장을 살해하고 최철기 반장에게 잘 해결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유해진은 김회장과 류승범이 같이 찍힌 사진을 류승범에게 보냅니다. 류승범은 이 사진이 황정민이 보낸줄 알고 빡쳤습니다. 최철기반장을 계속 캐고 있던 류승범은 황정민이 잡은 범인에 대해 의심을 품고 이동석 사건을 검사 류승범이 맡습니다.

 

류승범이 조사 하던중 황정민의 통화내역을 보게 되는데, 거기에는 황정민과 해동건설 사장과의 이동석에 대한 통화 내역이 다 들어 있었습니다.

 

범인이 죽으면 사건을 조사할 수 없으므로 궁지에 몰린 황정민은 해동건설 사장 유해진에게 말해 배우 이동석을 죽입니다. 

 

이동석의 죽음으로 인해 류승범은 검찰내에서고 조롱받고 옷을 벗을 상황에 모이자 황정민 친지 동료들을 다 조사하게 됩니다. 조사를 통해 동생이 해동건설에 뇌물을 받고 동료들 또한 게임방에서 뇌물을 받은것이 드러납니다.

 

가족과 동료를 지키기 위해 황정민은 류승범에게 찾아가 옷을 벗으며 이때까지 일들에 대해 사죄한다고 말합니다.

류승범과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황정민의 약점을 잘 아는 유해진은 황정민에게 빌딩관련해서 일 하나를 맡깁니다.

 

계속 휘둘리는 황정민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결심하게 됩니다. 유해진을 죽여야겠다고.

 

유해진을 죽이고 유해진 부하직원에게 통화기록과 유해진과의 거래 내역을 돌려받지만 원본을 주지 않자 황정민은 부하 직원도 죽일려고합니다. 그 순간 동료 마동석이 나타나 황정민을 말립니다.

 

동료 마동석이 황정민을 말릴려고 서로 실랑이를 하다가 황정민은 실수로 동료 마동석에게 총을 쏴 죽이게 됩니다. 이렇게 잡힐 수 없는 황정민은 유해진의 부하 직원이 마동석을 죽인 것처럼 꾸밉니다.

 

황정민은 초등학생 연쇄살인범을 잡은 공로로 진급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진급하는 날은 죽은 동료 마동석이 발인 하는 날이였습니다.

 

마동석의 죽음과 황정민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 황정민의 동료들은 조사를 하다. 모든것이 황정민이 꾸민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크게 배신감을 느낍니다.

 

그로 인해 동료들은 황정민을 죽이고 영화가 끝이나게 됩니다.

 

정리

류승범과 황정민의 연기와 케미는 장난 아닌 영화였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작품인 만큼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특히 황정민 경찰과 류승범 검사의 대결 구도를 통해 서로의 갈들을 잘 묘사 한 것같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특히 황정민의 역 최철기 반장을 보면서 한번 나쁜길에 빠지면 쉽게 헤어나올수 없다는 교훈을 주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결말에서는 조금 찝찝했지만 나쁜짓을 한 사람의 최후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제 점수는요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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