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을 좋아하는 남자 저넙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시작된지 어느덧 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제 1분기가 끝나고 2분기가 시작되었는데도, 코로나는 커녕 경기가 나아질 생각을 안합니다. 이러한 코로나 여파로 경기가 많이 어렵지만 그래도 분기마다 꼬박 꼬박 현금을 꽂아주는 분기배당주에 대해서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분기배당이란?
분기배당이란 3월, 6월, 9월, 12월 최고 네차례 배당을 실시하는 제도입니다. 기업은 분기 배당을 통해 이익을 주주들에게 배분함으로 요즘 처럼 저금리 환경에서 배당투자 수요를 끌어모아 증시 수요의 기반을 확충하기도 합니다.
미국기업들의 경우에는 분기배당을 해주는 기업이 많습니다.(코카콜라, 스타벅스, 크래프트 등) 하지만 한국기업들 중 분기배당을 해주는 기업은 적습니다. 몇 안되는 분기배당 기업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삼성전자 분기배당
첫번째 기업은 모두들 다 아시는 한국에서 제일 큰 기업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분기 배당을 해주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분기당 보통주의 경우 354원, 우선주의 경우 355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다 지급하고 있습니다. 다 합치면 일년에 1주당 1400~1500원 가량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의 주가와 비교하면 3%의 배당수익률입니다.
포스코 분기배당
두번째 기업은 철강산업의 선두 포스코입니다. 포스코 또한 분기 배당을 해주는 몇 안되는 기업들 중 하나입니다. 포스코 또한 삼성전자와 같이 2017년부터 분기 배당을 실시했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포스코는 보통주 1분기 2000원, 2분기2000원, 3분기 2000원, 4분기 4000원을 주주들에게 주었습니다. 1년에 10000원을 현금 배당을 했습니다. 현재 포스코주가와 비교하면 6%의 배당수익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두산 분기배당
두산 그룹은 2018년 부터 분기배당을 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두산그룹의 계열사들 두산 건설, 두산 중공업등 자금난에 많이 힘들어 하지만 그래도 두산그룹은 주주들을 위해 배당을 해주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분기당 보통주 1300원, 우선주 1300원, 두산2우b 1300원이라는 배당을 해주었습니다. 1년에 5200원의 배당을 해줍니다. 현재 주가와 비교해서 13%의 배당수익률을 자랑합니다. 오늘 포스팅한 기업들 중에서 제일 많은 배당수익률입니다.
쌍용양회 분기배당
쌍용양회라는 기업을 처음 들어 보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쌍용양회는 시멘트사업, 석회석사업, 해운사업, 환경자원사업, 임대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시멘트 사업은 국내 시멘트 시장에서 20%가량 차지하는 기업입니다. 2019년 기준으로 쌍용양회 보통주는 100원, 100원, 110, 110원, 110원 총 420원, 우선주는 100원, 100원, 110원, 120원 총 430원의 배당금을 주었습니다. 현재 주가와 비교하면 일년에 9%의 배당수익률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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