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을 좋아하는 남자 저넙니다. 그래핀 관련주인 나노메딕스의 주가전망, 재무제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원래 나노메딕스는 소방차, 특장차 등을 제작하는 기업입니다. 그러나그 외에도 그래핀과 바이오 부문에서 연구 및 투자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밑에 나노메딕스가 왜 그래핀 관련주인지 자세히 설명)
나노메딕스는 최근 주가와 거래량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나노메딕스의 주가가 오른 호재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큰 호재는 나노메딕스가 그래핀 관련주이기 때문입니다.
나노메딕스와 같이 그래핀 관련주인 국일제지 또한 크게 올랐습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서 FDA에서 혈액정화 치료에 대해서 긴급승인을 했습니다.
나노메딕스의 자회사 네오나노메딕스코리아는 나노입자르 통해 혈액투석시스템, 바이오센서, 약물전달시스템, 지혈제, 혈액투석시스템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나노메딕스는 최근에 좋은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노메딕스 어떤 기업일까?
나노메딕스는 2003년 스타코의 소방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설립되었습니다. 나노메딕스는 일본 최대 소방업체인 모리타사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소방산업은 생명과 직결된 산업으로 각종 사고로 인한 인명손실에 의해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사업으로 없어서는 안될 산업 부문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나노메딕스는 2018년 11월에 필리핀 소방청으로부터 130억원 수주를 한데 이어 2020년 1월에는 126억원의 대형 소방펌프 차량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개발도상국 국가에 진출 하고 있습니다.
나노메딕스의 소방차 및 특장차는 내수시장의 점유율 20~30% 가량 차지하고 있으며 소방차, 특장차의 매출액은 나노메딕스의 9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방 사업을 하는 나노메딕스는 그래핀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나노메딕스는 2019년 9월 스탠다드 그래핀이라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적용될 수 있는 그래핀 생산기술 업체에 전환사채 1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이에 나모메딕스는 스탠다드 그래핀의 지분을 1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스탠다드 그래핀은 미국의 매뉴팩처링 테크놀로지 인사이트에서 TOP 첨단 소재 기술 기업으로 등록 되기도 하였습니다.
나노메딕스의 재무제표
나노메딕스의 재무제표를 보시면 매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고 적자는 계속해서 불어나고 있습니다.
소방차와 특장차를 만들어 파는 나노메딕스는 특성상 매출원가가 높을 수 밖에 없고 한번 사고 나면 짧게는 몇년 길게는 몇십년까지 쓰기 때문에 내수시장에서 계속 사업을 영위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시장을 진출하는데 그에 따라 판매와 관리비가 상당히 들고 있습니다. 나노메딕스의 재무제표는 많이 좋지 못합니다. 산업의 특성상 소방 사업은 앞으로도 많은 수익을 거두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나노메딕스의 주가전망
나노메딕스의 주가는 그래핀을 통해서 계속 각광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나노메딕스의 기업의 주 매출액은 소방 사업 부문입니다. 소방 사업은 지금까지 계속해서 적자를 내고 있고 앞으로도 전망은 밝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은 나노메딕스가 투자한 스탠다드 그래핀에 주목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핀을 빠른 시일내에 상용화 해서 수익을 창출하면 나노메딕스의 주가는 크게 오를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그래핀을 상용화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또한 상용화가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불확실합니다. 나노메딕스의 주가는 그래핀 테마주로 잠깐 잠깐씩 오를 수는 있겠지만 그래핀이 상용화가 되지 않는다면 나노메딕스는 희망이 없는 기업이 될 것 입니다.
여러분들은 잘모르는 산업의 희망에 투자를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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