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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종목분석

진로발효 배당주로 매력적일까?

by 저너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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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넙니다. 오늘은 주식회사 진로발효의 배당에 대해서 얘기 해보겠습니다. 현재 한국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전세계 전역에서 코로나 여파로인해 주가가 많이 빠지고 있습니다. 주가가 하락하여 배당수익률이 높아졌습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배당수익률이 어느정도 올라갔습니다. 그 중에서 건재하고 재무가 탄탄한 기업. 진로발효에 대해서 분석해보았습니다.

 

진로발효(018120) 무엇을 하는 회사일까?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진로발효는 주정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주정이란 에탄올 성분으로 소주의 주원료입니다. 진로발효는 한국 시장 전체에 16.9%를 차지하며 업계 2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진로발효의 기업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클릭

 

진로발효 주가와 배당금

 

3월24일자 진로발효의 주가는 23900원입니다. 진로발효는 오래전부터 배당주로서 가격도 잘 상승하지 않고 잘 떨어지지 않는 주식이였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3만원 언저리를 계속 유지하는 기업이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여파로 인해 급격하게 주식이 하락하였습니다. 

 

진로발효는 꾸준히 배당금을 주고 있습니다. 16년도에는 1210원 17년도 1100원 18년도 1200원 19년도에는 1350원이라는 배당금을 주었습니다. 올해도 같은 배당금을 준다고 가정하고 현재의 주가에서 배당수익률을 계산하면

 

1350/23900x100=5.6%라는 배당수익률이 나옵니다. 

 

한국 코스피 평균 배당률 2.3%에 비교해서 현재의 진로발효 배당수익률은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여파로 당기순이익이 부진하면 배당을 못하지 않는가?

맞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실적이 완전히 깨지면 배당을 못 할 가능성이 큽니다. 코로나로 인해 가게들은 문을 닫고 있습니다. 이에 소주 소비량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대전 '이제우린' 제조사인 맥키스컴퍼니는 작년 2월과 비교해 소주출고량이 40%로 줄었습니다. 이것을 진로발효에 대입해 작년과 비교해 1분기실적이 40%가량 줄어들 것입니다. 2019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28억이였습니다. 2020년 1분기 작년기준에서 40%로 뺀 16.8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가 2분기까지 계속된다고 가정하고 2분기 또한 40%로 뺀 18.6억원으로 2020년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배당금 총금액은 1350(배당금)*6621120(주식수)= 약 89억원이됩니다. 

 

100억원을 버는데 89억원이나 배당금 해줄까?

저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실적이 부진하지만 그래도 주당 천원때의 배당금을 줄거라고 생각하니다. 첫째, 2003년부터 꾸준히 배당을 주어왔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때에도 6.6%나 되는 배당을 주었습니다. 둘째, 재무가 탄탄하고 쉽게 망하기 힘든 기업입니다. 부채는 14% 밖에 되지 않고 현금은 500억 넘게 가지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 부채를 다 갚고 배당을 줄 여력이 충분히 됩니다. 아무리 이번년도에 코로나로 인해 실적이 박살나도 배당금을 준다고 확신합니다. 또한 이렇게 주가가 싸 배당수익률이 올라간 진로발효는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로발효 주주로서 이런 기회는 다시 안 올 것 같아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생각하셔서 성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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