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을 좋아하는 남자 저넙니다. 오늘은 쌍용양회 기업에 대해서 주가, 재무제표,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쌍용양회 어떤 기업일까?
쌍용양회는 1962년 설립되었었으며 시멘트사업, 석회석사업,해안사업,환경자원사업 임대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쌍용양회의 총매출액의 66%는 시멘트사업에서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시멘트 내수는 1997년 6,175만톤을 달성한 이후 IMF외환위기로 인하여 국내수요가 대폭 감소하여 4,400만톤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하지만 2015년 이후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정책 등에 힘입어 시멘트 내수는 2016년 5,576만톤, 2017년 5,671만톤을 기록하는 등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억제정책으로 주택건설경기 하락세까지 겹치면서 2018년 5,124만톤, 2019년 4,900만톤까지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또한 전년보다 더 떨어진 약 4,600만톤의 출하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시멘트 산업은 대규모의 설비투자가 요구되는 자본집약적 장치산업이며, 소비지인 대도시 주변에 물류기지를 확보하여야 하므로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이지만 50년 역사를 지닌 쌍용양회는 한국 시장에서 20%의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쌍용양회 재무제표
쌍용양회는 매년 1조5천억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 당기순이익도 크게 성장 없이 일정합니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시면 안정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쌍용양회의 재무제표를 보시면 유동자산은 7470억을 가지고 있으며 유동부채는 6770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동자산에 비해 유동부채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쌍용양회의 장점이라고 장점인 배당입니다. 쌍용양회는 한국 기업들 중에 몇안되는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는기업입니다. 분기당 100원씩 배당을 해주고 있습니다. 1년에 400원정도입니다. 쌍용양회의 주가가 4천원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배당수익률은 8~10퍼센트 가까이 됩니다. 그렇지만 재무제표의 배당성향을 보시면 100%가 넘습니다. 100%가 넘는 다는 것은 당기순이익보다 배당금으로 더 많은 돈이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해 1년에 벌어들이는 순이익 보다 배당금으로 빠져나가는 돈이 더 많다는것!
쌍용양회의 주가전망
시멘트의 산업은 더이상 성장하기 힘들고 과도기에 접어든 산업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쌍용양회의 주가도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분기배당을 해주는 기업이기 때문에 분기가 끝나는 12월 말 3월말 6월말 9월말에는 주가가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기업의 문제점은 당기순이익 보다 배당금이 더 많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계속해서 분기배다을 할 수 있을지 불확실합니다. 이점 유의하셔서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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